[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절킷(Zircuit)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자사의 L2 스테이킹 플랫폼으로 약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성공적으로 이전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는 1만 달러 이상의 가스비를 절감하며 비용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절킷(Zircuit) 측은 이전된 자산에 대해 스테이킹 보상과 에어드랍 혜택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이그레이션은 절킷(Zircuit)의 L2 네트워크가 이더리움 대비 더 낮은 가스비와 빠른 처리 속도를 지원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cited to announce the first batch of migrations is complete! ?
Over $150M+ assets migrated from Ethereum to Zircuit L2 Staking, saving users $10K+ in gas fees ?
Migrated assets now earn boosted staking rewards & airdrops ?
View your migration here https://t.co/ZyAKm0xTCg
— Zircuit (@ZircuitL2) October 21, 2024
절킷은 이와 함께 사용자가 자산 이전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통해 투명한 모니터링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후에도 여러 자산의 추가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절킷(Zircuit)은 이더리움 기반의 레이어 2(L2) 네트워크로, 제로 지식 롤업(zk-rollup) 기술을 활용해 높은 보안과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절킷의 주요 특징은 AI 기반 시퀀서 보안(sequencer level security)으로, 네트워크 트랜잭션을 모니터링해 악의적인 시도를 차단하고 사용자 자산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다.
절킷은 완전한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호환성을 갖춰, 이더리움과 동일한 애플리케이션과 지갑(MetaMask 등)을 지원한다. 개발자는 기존 이더리움 디앱(dApp)을 별도의 수정 없이 절킷에 배포할 수 있다. 또한 가스비 절감과 거래 처리 속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절킷은 여러 파트너와 협력하며 디파이(DeFi) 프로젝트와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확장성 연구로 이더리움 재단으로부터 연구 지원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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