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제타(ZetaChain, ZETA)이 보안과 탈중앙화를 강화하기 위해 15억 개의 ZETA 토큰을 자사 네이티브 네트워크에 영구적으로 고정(Anchoring)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정 조치는 토큰이 유통량에서 제외되는 락업(Lockup)과는 달리 전체 토큰 공급량에 변화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ZETA 토큰 공급량은 21억 개로 유지되며, 기능적 변화 역시 없다.
이 조치 후에도 ZETA 토큰은 여전히 ERC-20 기반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전송이 가능하다. 다만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이전 가능한 최대 수량이 6억 개로 제한됐다.
To enhance security and decentralization, 1.5B ZETA tokens have been permanently anchored to ZetaChain’s native network. While ZETA can still be transferred back to Ethereum as an ERC-20, the maximum amount that can be moved is now capped at 600M. The total ZETA supply remains…
— ZetaChain (@zetablockchain) October 22, 2024
제타체인은 “ZETA 토큰의 네이티브 네트워크 할당은 ZetaChain의 보안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15억 개의 ZETA가 ERC-20 계약이 아닌 ZetaChain의 네이티브 네트워크에 의해 관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제타체인의 ZETA 네이티브 체인 할당으로 자체 체인 보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타체인은 블록체인 통합을 위해 이더리움부터 비트코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범용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자 노력하는 유니버셜 블록체인(Universal Blockchain)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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