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1.12% 상승한 2599.62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69억원, 2,452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4,93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43%), SK하이닉스(4.37%), LG에너지솔루션(5.6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0.96%), 삼성물산(-2.06%), 현대모비스(-0.4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3% 상승했으며, 제조업과 철강금속도 각각 1% 올랐다. 반면, 증권과 제약은 전일 대비 각각 1.39%, 0.85%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 부진했던 반도체 업종이 하락폭을 되돌리며 2600선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3% 오른 745.19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오른 1382.2원에 종료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3일, 15: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