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Metaplanet Inc.)이 비트코인 매입 전략 강화를 위해 약 약 6700만 달러을 조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메타플래닛은 기존의 호텔 자산 관리 및 운영에서 벗어나 웹3 기술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사이먼 제로비치 CEO의 주도하에 1만 3774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해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 자금을 통해 비트코인 매입을 늘리고 자산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메타플래닛은 861.387개의 비트코인(약 80억 엔 상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유량을 1600개 이상(1억 달러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전략 채택 이후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연초 대비 550% 이상 급등해 현재 주가는 1110엔, 시가총액은 230억 엔에 달한다.
메타플래닛은 나스닥에 상장된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Inc.)의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참고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5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해 시가총액을 400억 달러 이상으로 키운 바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3일, 17:4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