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 기반 최대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유니스왑의 누적 거래량이 2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현지 시간) 듄(Dune)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유니스왑의 거래량 2조 달러 돌파는 탈중앙화 거래의 중요성과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유니스왑의 강력한 존재감을 반영하는 성과로 간주된다.
타구스 캐피털(Tagus Capital)은 “유니스왑의 성공은 탈중앙화 거래에서 유니스왑의 역할과 여러 체인에서의 존재감을 강조한다”면서 “유니스왑의 강력한 확장은 중앙화 거래소와의 경쟁에서 탈중앙화 거래소의 입지 확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타구스 캐피털은 이어 “2021년 1월에 3.8%였던 DEX 시장 점유율은 현재 14.1%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유니스왑의 고유 토큰 UNI는 뉴욕 시간 23일 오후 2시 29분 코인마켓캡에서 7.51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6.28%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