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 카브(Carv, CARV)와 카이아(Kaia, KLAY)가 웹3 신원 및 데이터 소유권 관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카이아는 메신저 사용자를 블록체인 공간으로 유입시키려는 목표를 가진 반면, 카브는 신원 및 데이터 레이어 인프라를 제공해 이를 지원한다. 이 협업은 웹3 대중화와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 통합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브는 카이아 생태계에서 디앱을 지원하기 위한 신원 인증, 데이터 소유권 관리,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포괄적인 신원 솔루션 △정확한 데이터 소유권 도구 △신뢰와 참여를 촉진하는 사용자 경험 등을 마련하게 된다.
카이아는 아시아에서 2억5000만 명 이상의 메신저 사용자를 블록체인으로 온보딩하는 목표를 세웠다. 초기 단계에서는 라인(LINE) 메신저의 미니 앱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블록체인 디앱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장 지갑과 간편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자연스럽게 사용자들의 일상에 통합하려 한다.
한편, 카브 프로토콜은 게임과 AI 산업에서도 데이터 교환과 가치 분배를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카이아는 LINE과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합병해 아시아 최대의 웹3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쉽게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브와 카이아는 아시아 전역에서 웹3 혁신을 선도하며 데이터 소유권과 블록체인 채택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3일, 21: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