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가 올해 디파이 생태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가격과 네트워크 지표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SOL 가격은 연간 461.08% 증가했으며, 네트워크에 예치된 총 가치는 64억 3300만 달러로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솔라나의 디파이 생태계 확장은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TVL 및 거래량 증가와 맞물려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의 TVL은 62억 400만 달러로, 레이디움(Raydium) 거래소의 역할이 컸다. 레이디움의 TVL은 지난 30일 동안 64% 증가한 157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하루 거래량은 11억 9700만 달러에 달했다. 덕분에 레이디움의 일일 수수료 수익은 341만 달러로 이더리움의 335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외에도 솔라나의 주요 프로토콜 △지토(Jito) △카미노(Kamino) △주피터(Jupiter) △마리네이드(Marinade)도 TVL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장은 솔라나의 시가총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78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솔라나의 TVL 증가세는 트론(Tron)과의 격차를 줄이며 앞으로 이더리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체인이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4일, 02: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