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는 약 13만 3000달러에 달하는 2 비트코인을 온두라스의 학교건설 프로젝트에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온두라스에 1000개의 학교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3월 16일부터 하루 1 비트코인씩 구매하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리더십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도입에 있어 세계적인 선구자로 자리잡았다. 2021년 9월 7일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인정했다. 부켈레 대통령의 지도 하에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국가 경제 및 금융 인프라에 통합하기 위한 여러 전략을 시행했다.
엘살바도르 의회는 2021년 6월 9일 비트코인법을 승인했다. 이 법은 모든 사업체가 비트코인을 미국 달러와 함께 결제 수단으로 받아 들이도록 규정하고 있다.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는 치보 월렛을 출시하고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시민들에게 3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인센티브로 제공했다.
정부는 비트코인과 달러 간의 손쉬운 교환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전국에 여러 암호화폐 ATM을 설치했다.
# 엘살바도르 5913 비트코인 보유
엘살바도르는 화산 지열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비트코인 채굴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이는 암호화폐 채굴 관행과 관련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 조치 중 하나다.
또한 정부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추진했다. 최근 아캄(Arkham) 데이터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는 현재 5913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거래 내역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매일 1 비트코인씩 꾸준히 축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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