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삼성전자가 장중 3%대 약세를 나타내며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다.
24일 오후 2시5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100원(3.55%) 내린 5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5만7100원)에 이어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지난 21일 이후 4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1일 5만8500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 22일에는 5만7700원, 전날에는 5만7100원까지 밀렸다.
외국인 투자자 역시 매도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224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지난달 3일 이후 3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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