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3포인트(0.31%) 하락한 2591.69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98억원, 기관은 19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27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2.03% 하락하며 5만8000원에 거래되는 등 대부분 상위 기업들이 하락세를 보인다.
테슬라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기록해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11.7%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테슬라 실적 발표가 국내 2차전지와 ESS 관련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49포인트(0.33%) 내린 742.70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관은 351억원, 외국인은 307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며, 개인은 73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 중 엔켐과 알테오젠만 상승하고 나머지 종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내린 1382.0원에 출발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4일, 09: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