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가 장 후반 낙폭을 확대하며 전 거래일보다 18.59포인트(0.72%) 하락한 2581.0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6018억 원, 기관은 약 545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217억 원을 매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12%), LG에너지솔루션(0.87%), 셀트리온(0.11%)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5.19%), 삼성전자(-4.23%), 삼성전자우(-3.67%) 등은 하락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국채 금리 급등 탓에 모두 1% 전후로 하락했다”며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포인트(1.42%) 내린 734.5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7억 원, 924억 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766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리가켐바이오가 2.42%, 알테오젠이 0.39% 상승했다. 반면 클래시스(-9.41%), 리노공업(-3.83%), 에코프로비엠(-3.45%)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내린 1380.2원에 마감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4일, 16:2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