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흐름이 다시 플러스로 전환됐고 이더리움 현물 ETF는 이틀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24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수) 비트코인 ETF 전체적으로 1억9240만 달러 유입됐다. 이로써 직전일(화)의 7910만 달러 순유출을 상쇄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분위기 개선에 기여했다. 블랙록 펀드에 3억1750만 달러 유입됐고 아크 21셰어스, 비트와이즈, 반에크 펀드에서 약간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120만 달러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피델리티 620만 달러, 21셰어스 160만 달러, 인베스코 100만 달러 순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 760만 달러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