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상승을 시도하는 가운데, 솔라나(Solana)를 중심으로 한 알트코인 시장이 급격한 랠리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코인스피커는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솔라나가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뉴욕시간 오전 솔라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7% 상승한 174달러에 거래되며 12주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솔라나의 향후 가격 움직임이 2020년 디파이 붐 당시 이더리움(ETH)과 유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당시 최저 220달러에서 최고 5000달러까지 급등했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실물 자산 토큰화와 밈 코인 개발로 중요한 경쟁자가 됐다. 최신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에 예치된 총 가치는 66억 달러를 넘어섰고,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36억 6천만 달러를 초과하며 급성장 중이다. 솔라나의 일일 활성 주소 수는 530만 개인데, 이는 이더리움의 37만 7천 개보다 훨씬 많다.
솔라나의 온체인 활동 급증은 밈 코인 생태계 확장 덕분으로 분석된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밈 코인 시장은 시가총액 117억 6천만 달러, 일일 거래량 38억 달러에 이르렀다. 산티멘트(Santiment)는 솔라나가 부정적인 투자 심리에도 불구하고 주요 알트코인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 가격은 SOL/ETH 거래쌍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만약 솔라나 가격이 7월 고점인 약 195달러를 상회하며 지속적으로 마감된다면, 솔라나는 포물선 상승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4일, 21:2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