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금 가격 대비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를 인용한 해당 기사에 따르면, 금의 온스당 가격 대비 비트코인의 코인 당 가격을 비교하는 비트코인/금 비율은 3월과 6월 고점을 연결하는 추세 저항선 돌파에 실패했다.
추세선 돌파 실패는 이동평균수렴발산(MACD)의 마이너스 영역 진입과 맞물려, 비트코인이 계속 금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됐다. 비트코인/금 비율은 7월 말에도 유사한 구도를 형성한 이후 장기간 하락 추세를 보였다.
24일 오전 9시 49분(뉴욕 시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만7641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28% 상승했으나, 전날 저점인 6만5188.04 달러에서 반등 중이다. 금은 같은 시간 온스당 2753.90 달러로 0.90% 올랐으며, 사상 최고가 수준을 유지 중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4일, 22:5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