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 10개월 만에 100만 비트코인(BTC) 보유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시된 이 ETF들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큰 자금 유입을 보였다. 현재 약 96만7459 BTC를 보유 중이며, 앞으로 몇 주 내에 100만 BTC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110만 BTC에 근접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ETF에 대한 관심도 다시 증가하고 있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6만8000 달러에 근접했다. ETF로의 자금 유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주에는 하루 동안 5억5500만 달러, 총 21억 달러가 유입됐다.
최근 비트코인의 랠리는 △친암호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 가능성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촉발된 것으로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5일, 03:5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