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비트코인 8만 달러 넘어야 알트코인 시즌 본격화 전망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넘어서야 알트코인 시즌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4일(현지시간) 해시키 캐피털(Hashkey Capital)의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현재의 사상 최고가인 7만3679 달러를 넘는 것만으로는 알트코인 시즌을 촉발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를 넘어설 때 알트코인 시즌이 더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인 6만7331 달러에서 약 18% 더 상승해야 한다. 또한 비트코인 점유율이 62%에서 70% 사이로 올라야 알트코인 시장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약 58.94%로, 3년 반 만에 최고치인 58.77%에 근접해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오랜 기간 지속된 알트코인 약세장이 끝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MN 트레이딩 캐피털(MN Trading Capital)의 창립자 마이클 반데포프는 “이번이 우리가 경험한 가장 긴 알트코인 약세장이다. 2014-2016년보다 더 길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시가총액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고트세우스 맥시무스(GOAT)가 7일간 160.13% 급등했으며 △개 세상 속의 고양이(MEW)는 25.58% △팝캣(POPCAT)은 17.13% 상승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알트코인 시즌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수석 분석가 제임스 체크는 “모든 농담은 끝났다. 사람들은 더 이상 재미가 없다”며 경고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5일, 04:4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