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뉴욕 시간대에서 반등세를 이어가며 소폭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6만8000달러를 회복했고, 솔라나는 밈코인 열풍에 힘입어 18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멈추면서 시장 안정에 기여했다. 테슬라의 실적 발표와 암호화폐 대규모 보유도 시장 분위기 개선에 한몫했다. 또한, 미국 대선을 둘러싼 기대감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에 대한 자금 순유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오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33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49% 증가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6만8180달러로 2.67% 올랐고, 이더리움은 2537달러로 1.27% 상승했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모두 상승했으며, BNB와 솔라나는 각각 2.20%와 2.98% 상승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과 이더리움 선물도 모두 상승했다. 달러지수는 0.35% 밀렸고,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암호화폐 ETF에는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으며, 비트코인 ETF는 1억924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120만 달러 플러스 흐름을 보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5일, 04:5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