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에 1조2386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수치다.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3조9856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시장금리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계와 기업 대출 증가로 이자이익이 늘어났다. 비이자이익은 증권 파생상품 거래 손실 등의 영향으로 9.4% 감소했다. 신한금융그룹은 비용 효율성을 개선해 견조한 이익 체력을 유지했다.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 주당 배당금 540원과 자사주 4000억원 취득·소각을 의결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금융사고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5일, 15:1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