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25일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범위 내 움직임을 이어갔다. 비트코인은 6만8000달러 부근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시장은 전일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과 암호화폐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에 반등했지만,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에 추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공약이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대선 결과 전망에 신중하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33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16% 증가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7.8%,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3.2%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0.97% 상승한 6만8012달러이며, 이더리움은 0.37% 상승한 2540달러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은 10월물 6만8130달러로 0.12% 하락했다. 이더리움 선물 10월물은 2536.00달러로 보합세다.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52로 중립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달러지수는 104.05로 보합세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206%로 1.1bp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5일, 21:2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