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시장에서 솔라나(Solana)와 앱토스(Aptos)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이더리움 레이어 2 스크롤(Scroll)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10월 25일 기준 디파이 총예치자금(TVL)은 966억 4000만 달러였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7.04% 증가한 것이다. TVL은 투자자들의 디파이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다. TVL이 증가한 이유는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으로 분석된다.
솔라나의 성장은 △밈코인 열풍 △네트워크 활성화 △Jito 같은 리퀴드 스테이킹 서비스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솔라나는 주간 19.07% 상승하며 TVL 81억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앱토스는 주간 20.76% 상승, TVL 8억6489만 달러로 성장했다.
반면 이더리움 레이어 2 스크롤의 TVL은 25.54% 하락하며 7억2597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이(Sui)도 같은 기간 5.9% 하락하며 부진했다.
디파이 TVL은 2022년 5월 테라 사태로 감소했으나, 2023년 10월 시장 회복과 함께 다시 증가하고 있다. TVL 최고치는 2021년 11월의 1790억 달러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6일, 12: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