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강화에도 강보합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7일 오전 4시 30분 2조 2800억 달러로 전일보다 0.21% 증가했다. 거래량은 747억 달러로 전일보다 15.05% 감소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8.13%로 0.24% 상승했다.
비트코인(BTC)은 6만 7026.27 달러로 0.36% 올랐다. 6만 6000 달러선에서 강력한 지지를 확인하고 회복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2479.82 달러로 0.35% 상승했다.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였다.
BNB,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트론(TRON)은 상승했다. 리플(XRP)과 톤코인(TON)은 하락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위험자산으로 취급받는 비트코인이 흔들렸다.곧바로 회복세로 들어서며 시장을 안정시켰다.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BTC가 전쟁에 강한 자산이란 설명을 하고 있으나 자본시장에서는 아직 위험 자산으로 취급받고 있다.
지난 금요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 4억 200만 달러가 순유입 된 사실이 시장 안정에 도움을 줬다. 특히 블랙록의 IBIT에 2억 9200만 달러가 들어왔다. 이더리움 ETF에서는 1920만 달러가 유출됐다.
시장은 ETF를 통한 자금유입, 친 암호화폐를 공언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 등 호재와 중동 발 지정학적 위기 고조 등 변동성 요인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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