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Web3) 기술 도입과 전통 자산의 토큰화(tokenization)가 블록체인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런 신기술이 기관 투자 유치 가능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도 주목받고 있다. 존 멀린(John Mullin) 만트라(MANTRA) 설립자는 Web3 프로젝트들이 규제 환경을 극복하며 실물 자산(RWA) 토큰화에 중요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멀린은 최근 프로젝트들이 규제를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며 기관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STO 분야에서의 장애물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트라는 두바이의 주요 부동산 개발사인 MAG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약 5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토큰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케투라 리저브(Keturah Reserve)와 초대형 저택 등 고가 자산을 포함해 실물 자산에 더 넓은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멀린은 각 자산의 규제가 지역마다 상이해 도전적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장기적으로 모든 자산이 토큰화될 미래를 전망한다”며, “웹3는 전 세계 자산을 네트워크로 옮기는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RWA 토큰화는 변동성이 적어 더 많은 기관들이 안전하게 자산을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웹3와 RWA의 미래는 계속 주목받고 있다.
만트라는 실물 자산에 초점을 둔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자산 토큰화를 위한 솔루션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약 4년 전 디파이(DeFi) 프로젝트로 시작되어, 현재 테스트넷 단계에 있으며, 메인넷 출시는 코앞에 두고 있다. 만트라는 RWA에 대한 진정한 가능성을 기다리며, 한국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7일, 21: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