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액세스 프로토콜(Access Protocol, $ACS)이 크리에이터와 구독자 간 온체인 관계를 강화하는 스테이킹 기반 구독 모델을 선보인다.
액세스 프로토콜은 기존 구독 경제의 단점을 타파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등장한 온체인 구독 관리 프로토콜이다. 이 프로토콜은 콘텐츠 플랫폼이 취하던 이익을 구독자와 크리에이터가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
Hey there ? to our new followers
Allow us to introduce Access
In this thread we’ll share how we’re enabling the world to monetize and build onchain relationships with staking! pic.twitter.com/L7FhQVpmYv
— Access Protocol (@AccessProtocol) October 22, 2024
# 창작자와 사용자의 온체인 연결, 토큰으로 구독 참여해
액세스 프로토콜의 핵심은 크리에이터가 자신만의 스테이킹 풀을 개설하고, 구독자는 ACS 토큰으로 스테이킹 해 해당 풀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크리에이터가 만든 풀에 스테이킹하면 구독자는 △콘텐츠 독점 이용 △NFT △채팅방 접근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별도의 갱신이나 충전 필요 없이 계속 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장기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는 ARPU(유저당 평균 매출)와 LTV(평생 가치)를 극대화하며, 크리에이터와 구독자의 관계를 강화한다.
액세스 프로토콜의 경제 모델은 2%의 인플레이션율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생성된 보상 중 50%는 크리에이터에게, 나머지 50%는 해당 풀에 스테이킹한 사용자에게 비례 배분된다. 이 보상은 매일 지급되며, 사용자는 별도 관리 없이 지속적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 양도 가능한 구독 모델로 온체인 참여 확장, 개인 자산권 넓힌다
액세스 프로토콜은 스테이킹 참여를 간편하게 만드는 ‘양도 가능한 구독(Transferable Subscription)’ 기능도 소개했다.
사용자가 새로운 구독을 생성할 때마다 ‘cNFT(커스터마이징 NFT)’가 발행되며, 이 NFT는 스테이킹된 ACS 토큰을 포함한다. 사용자는 cNFT를 통해 구독권을 다른 사용자에게 넘기거나 새로운 구독 형태로 조합할 수 있다.
액세스 프로토콜은 “양도 가능한 구독 모델은 간편한 온보딩(가입 절차)을 지원한다”며 “새로운 사용자는 ‘blinks(간단한 행동)’와 ‘actions(활동)’ 같은 기능을 통해 빠르게 구독에 참여할 수 있어 복잡한 절차 없이도 더 많은 사용자가 온체인 생태계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이점을 설명했다.
액세스 프로토콜은 이미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 △더 블록(The Block) △블록미디어(Blockmedia) △블록템포(Blocktempo) △체인피드(Chainfeeds)와 같은 매체와의 통합을 통해 성공 사례를 쌓고 있다. 현재 플랫폼에는 26만6000건 이상의 활성 구독이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최소 스테이킹 요건의 두 배를 넘는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 창작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가치 제공, 글로벌 파트너십 이어가
액세스 프로토콜은 또한 ‘액세스 콘텐츠 허브(Access Content Hub)’를 통해 구독자와 크리에이터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온체인 허브를 제공하고 있다.
액세스 콘텐츠 허브에서는 사용자가 새로운 크리에이터를 발견하고, 콘텐츠를 소비하며, 일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창작자들은 이 허브를 통해 콘텐츠를 게시하고, NFT를 발행하며, 자신만의 스테이킹 풀을 관리할 수 있다.
액세스 프로토콜(Access Protocol)은 “온체인 관계가 미래의 비즈니스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 기업, 연구자, 예술가, 인플루언서 등이 액세스를 통해 온체인 상에서 경제적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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