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8포인트(0.20%) 오른 2588.45에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72억 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7억 원과 136억 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주요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1.74%), 현대차(0.44%), 기아(1.51%) 등이 상승했지만, KB금융(-2.97%)과 신한지주(-1.72%) 등 금융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10월 고용 및 ISM 제조업 PMI, 한국 10월 수출, 중국 10월 제조업 PMI, 애플·MS 등 M7 실적, 삼성전자·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기업 실적 등의 대내외 이벤트로 인해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포인트(0.32%) 오른 729.75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6억 원, 개인이 95억 원어치를 매수하고 기관은 126억 원어치를 매도 중이다. 주요 종목으로는 HLB(3.83%), 삼천당제약(2.78%), 에코프로비엠(2.09%) 등이 상승했으며, 엔켐(-0.06%)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원 오른 1390.5원에 개장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8일, 09:2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