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재단에 대한 비판에 맞서며 소셜 미디어 상에서 활발히 대응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부테린은 크립토 분야 인플루언서 간 영향력(KOL mindshare) 1위에 올랐다.

부테린의 점유율은 지난 7일 동안 1.69%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헬리우스 랩스 CEO 머트 뭄타즈의 1.18%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수치는 크립토 애널리스트 앤디가 Kaito AI 데이터를 인용해 발표한 것으로, 부테린은 최근 이더리움 로드맵을 소개하고 네트워크에 대한 비판에 대응하며 이같이 기록했다.

부테린은 최근 소셜 미디어 X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트랜잭션 30초 내 처리 △저렴한 수수료 △영지식 증명 기술을 통한 프라이버시 기능 △2016년 이후 네트워크 무중단 운영 등을 강조하며 이더리움 재단의 이더리움 판매에 대해 방어했다. 그는 재단이 이더리움 전량을 스테이킹하지 않는 이유로 하드 포크 같은 논쟁적인 상황에서 한쪽 입장을 취할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부테린이 더욱 활발하게 목소리를 내는 배경에는 이더리움에 대한 부정적 여론(FUD)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 있다. 부테린은 “머지(Merge)” △”서지(Surge)” △”스커지(Scourge)” △”버지(Verge)” △”퍼지(Purge)” 등 이더리움 로드맵 단계에 대해 설명하며, 이더리움의 기술적 발전이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8일, 13: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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