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자 회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156.78개의 비트코인(BTC)을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이 1000 BTC를 넘어섰다. 이번 매입은 2024년 10월 28일에 이루어졌으며, 약 1040만 달러 규모다.

메타플래닛은 지속적인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로 불리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5만 2000 BTC를 보유한 거대 기업이다.

메타플래닛은 10월 들어 비트코인 매입과 자금 확보를 통해 투자 전략을 강화해 왔다. 10월 22일에는 약 6600만 달러(10억 엔)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10월 초에는 비트코인 107 BTC(약 660만 달러)를 매입했다. 10월 7일에는 108 BTC를 추가 매입해 평균 매입 가격은 약 6만 1,932 달러였다.

이러한 매입을 통해 메타플래닛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1108 BTC로 증가했으며, 이는 현재 시장 가치로 약 6900만 달러에 해당한다. 메타플래닛은 도쿄 본사에서 미국의 암호화폐 선도 기업과 유사한 투자 모델을 지향하며, 비트코인 축적과 자본 확충을 결합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는 메타플래닛이 아시아 지역에서 비트코인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9일, 02: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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