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더리움 호환성 극대화를 목표로 한 제로 지식 이더리움 가상 머신(ZK-EVM)인 타이코(Taiko)가 새로운 유동성 채굴 플랫폼 메트롬(Metrom)을 자사 생태계에 맞이하며 유동성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메트롬은 복잡한 스테이킹과 언스테이킹 절차를 생략하고 보상 중심의 간소화된 경험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타이코는 이더리움과 최대한의 호환성을 목표로 하는 ZK-EVM 플랫폼으로, 기존 이더리움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도구들이 추가적인 재컴파일이나 재감사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에 대해 타이코 측은 “기존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호환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타이코는 TVL(Total Value Locked, 총 예치자산)을 높이기 위해 100만 개의 TAIKO 토큰을 제공하는 ‘리퀴디티 로열(Liquidity Royale)’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동성 제공자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며, 파코 파이낸스(Panko Finance)와 타코타코(TAKOTAKO) 플랫폼에서 스냅샷을 통해 상위 100명의 유동성 제공자에게 각각 1만 TAIKO 토큰을 지급한다.
# 메트롬(Metrom), 유동성 채굴의 간소화와 목표 지향적 보상 체계 도입
메트롬은 자동화된 시장 조성자(AMM)를 지원하는 유동성 채굴 플랫폼으로, 스테이킹과 언스테이킹 절차를 간소화하고 목표 달성에 따른 보상만을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메트롬은 “이더리움 기술과 철학, 경제적 방향에 맞춘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타이코의 비전을 응원한다”며 “유동성 제공 플랫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캠페인에 맞는 목표와 성과 지표를 설정,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만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보다 명확하고 단순한 보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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