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 모으기’가 출시 80일 만에 누적 투자액 150억원을 돌파했다.
‘코인 모으기’는 매일·매주·매월 단위의 정기 자동 주문을 통해 이용자가 간편하게 가상자산을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8월 13일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3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적립식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했다. 코인 모으기 서비스의 주문 설정 건수는 약 6만 건에 달한다.
두나무는 ‘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중이다. 추가 희망 코인 응모 기능을 적용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있으며, 최근 솔라나를 투자 가능한 가상자산 목록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 총 4종의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비트코인의 누적 주문 금액이 전체의 74%에 이르는 약 114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상자산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코인 모으기’ 서비스는 주문당 최대 100만원, 가상자산당 최대 300만원의 주문 한도 제한을 두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 믿는 투자자들이 단기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코인 모으기’를 적극 활용 중”이라며, “다채로운 가상자산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9일, 11:3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