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3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해외 서비스 투자와 결제 사업 강화를 추진한다. 이 자금은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 및 결제 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날은 신규 서비스와 신사업 로드맵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존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전액 상환 완료했다. 다날은 쿠팡, 배달의민족 등 국내 대형 가맹점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올해 자체 대안 신용 평가 모델을 개발해 가맹점의 거래 규모를 확대했다.
다날은 해외 서비스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서비스로는 휴대폰 결제 세금 납부 서비스와 AI 딥러닝 기반의 후불 결제 서비스가 포함된다. 또한, 페이팔과의 추가 제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자금 확보로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본업 중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9일, 12: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