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법 집행 방식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차기 SEC 위원장이 불필요한 소송을 철회하고 미국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암스트롱은 이는 SEC에 대한 신뢰 회복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암스트롱의 이러한 발언은 11월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나왔다. 그는 현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법 집행 방식에 깊은 불만을 드러냈다. 암호화폐 업계는 SEC의 규제 과잉으로 여러 법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암스트롱은 애매한 집행 조치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직 SEC 관료 존 리드 스타크는 공화당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겐슬러 위원장은 사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유명한 ‘크립토 맘’ 헤스터 피어스가 임시 위원장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가오는 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에서의 암호화폐 규제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9일, 16:4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