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급여 처리 업체ADP의 30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10월 미국 민간 기업들은 23만 3천 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해 전월 수정된 15만 9천 명보다 크게 증가했고, 다우존스가 예측한 11만 3천 명을 훨씬 웃돌았다. 이는 2023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고용 증가폭이다.
이번 고용 증가세는 허리케인 피해와 보잉, 동부 항만 파업 여파로 인한 둔화 예상치를 뒤엎은 결과다.
ADP 보고서는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 이틀 전에 나온 것으로, 10월 비농업 고용은 10만 명 증가에 그치고 실업률은 4.1%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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