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하면서 주요 종목들도 대거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각) 비트코인은 7만2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1.38% 하락한 7만1865.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더리움은 1.08% 상승했으나, 솔라나와 도지코인은 각각 2.49%, 2.04% 하락했다. 시장 시가총액은 2조 4200억 달러로, 비트코인의 비중은 58.7%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는 비트코인 선물이 11월물 730달러 하락한 7만2610달러, 12월물은 7만3135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이더리움 선물은 상승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은 가격 상승에도 이익 실현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비트코인 수요가 여전히 높음을 보였다. 알트코인들은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커지면서 약세를 보였으며, XRP는 0.52달러로 하락했다. 반면 솔라나와 이더리움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31일, 04:5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