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0.2% 소폭 상승해 연준의 목표치에 가까워졌다. 12개월 기준 물가 상승률은 2.1%로 다우존스의 예상과 일치했다.
연준은 PCE를 주요 물가 지표로 활용하며, 연간 2% 물가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수준은 2021년 2월 이후 달성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에서 물가 상승률이 목표에 근접했지만,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2.7%를 기록해 예상을 0.1%p 상회했다.
근원 물가는 월간 기준으로 0.3% 상승해 일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PCE 발표는 연준이 11월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리 정책을 조정할 중요한 자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31일, 21:4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