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이 미국 국채 머니마켓펀드를 코인베이스의 레이어 2 블록체인 ‘베이스’를 이용해 토큰화했다. 이는 머니마켓펀드(MMF)가 레이어 2 블록체인에 구축된 첫 번째 사례다. 템플턴의 해당 MMF는 4억 1천만 달러 규모로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에 온보딩 돼 있다.
코인베이스의 토큰화 책임자인 앤서니 바실리는 프랭클린 템플턴이 베이스에 직접 출시한 첫 번째 대형 자산 관리 회사라고 소개했다. 이는 투자자와 발행자들에게 향후 기술 발전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베이스는 2022년에 출시돼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55% 더 많은 거래를 처리했다. 현재 베이스의 잠금자산가치(TVL)는 80억 달러에 이른다.
레이어 2 블록체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거래를 실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바실리는 프랭클린 템플턴과 같은 금융 기관이 빠르고 저렴한 온체인 기술을 사용해 금융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템플턴이 온보딩한 FOBXX는 2021년에 출시된 첫 번째 머니마켓펀드로,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토큰화된 펀드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1일, 06:1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