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와리 네트워크가 몰입형 콘텐츠를 위한 공간 컴퓨팅 분산형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노드 판매를 발표했다. 마와리는 탈중앙화된 공간 컴퓨팅과 XR 콘텐츠 스트리밍을 최적화하여 대규모 청중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웹3 인프라 기업이다.
마와리는 3D 스트리밍 기술의 선두주자로, 이번 노드 판매를 통해 콘텐츠 창작자와 개발자가 자사의 기술을 더욱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탈중앙화 공간 컴퓨팅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다. 마와리는 향후 5년 내에 XR 기기 보급이 1억 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삼성 넥스트의 투자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도 주목 받은 바 있는 마와리는, 공간 컴퓨팅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기를 목표로 한다. 더불어 유니티와 언리얼 엔진을 지원하는 공간 스트리밍 SDK와 마와리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해 개발자가 몰입형 경험을 원활하게 창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GPU 노드로 분산된 글로벌 네트워크는 공간 컴퓨팅 분야에서 저지연과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마와리 창립자 루이스 오스카 라미레스는 “마와리 노드는 3D 콘텐츠의 전 세계 확산을 돕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마와리는 독일 도이치 텔레콤, 일본 KDDI 등 주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솔라나 재단으로부터 분산형 공간 컴퓨팅 로드맵에 대한 지원금을 받았다. 2024년 4분기에 예정된 이번 노드 판매는 고사양 몰입형 3D 콘텐츠 제공 및 컴퓨팅 작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가디언 노드 운영을 위한 라이선스 제공에도 초점을 맞추며,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가디언 노드를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판매 일정과 내용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1일, 10:0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