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글로벌 투자사 프랭클린 템플턴이 독자적인 블록체인 통합 기록 시스템 ‘벤지(Benji)’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 레이어-2 체인 ‘베이스(Base)’에 적용했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이번 확장으로 프랭클린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 펀드(FOBXX)는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체인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 펀드는 총 자산의 99.5% 이상을 미국 정부 증권, 현금, 환매 약정 등에 투자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거래와 소유권 기록을 처리한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SNS 플랫폼 엑스를 통해 “새로운 체인을 열었다. 벤지 시스템이 이제 베이스에서 운영된다. 이번 발표로 프랭클린 템플턴은 베이스에서 토큰화된 펀드를 구축한 첫 자산 운용사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벤지 앱을 통해 투자자들은 토큰화된 머니 펀드에 투자할 수 있으며, FOBXX의 1주는 1 벤지(BENJI) 토큰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FOBXX는 이미 올해 8월 이더리움 레이어-1 경쟁 체인인 아발란체(AVAX)에서 출시된 바 있다. 디지털 자산 부문 책임자 로저 베이슨은 “아발란체 개발자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새로운 블록체인 혁신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스텔라(XLM), 아비트럼(ARB), 폴리곤(MATIC) 등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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