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8시 10분 기준 7만42.87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94% 하락했다. 이더리움, BNB, 솔라나, XRP, 도지코인, 트론 모두 가격이 내렸다.
톱10 종목 모두 하락했으며, 톱100 종목 중 92개의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 3500억 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59.0%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가는 11월물이 35 달러 하락해 7만430 달러, 12월물은 45 달러 내린 7만935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1월물이 4.00 달러 상승해 2532.50 달러, 12월물은 9.50 달러 오른 2557.50 달러였다.
비트코인이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7만 달러 아래로 급락 후 등락 중이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률 증가와 함께 비트코인이 상승했으나, 폴리마켓 승리 확률 하락과 함께 반전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나스닥 지수와 연동되는 경향을 보이며 10년물 미 국채 금리 상승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1일, 21:1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