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애셋 매니지먼트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첫 번째 토큰화 펀드 ‘uMINT’를 출시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더 넓은 접근성과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펀드는 보수적이고 리스크가 관리된 전략에 따라 머니 마켓 상품을 운용한다. 이를 통해 토큰 보유자들은 UBS의 기관급 현금 관리 전략에 접근할 수 있다.
토마스 케이기 UBS 애셋 매니지먼트 공동 대표는 토큰화된 금융 자산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UBS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UBS는 ‘UBS 토큰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미 디지털 채권을 발행하고 크로스보더 환매 거래를 실행했다. 현재 UBS는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통해 펀드 발행과 배포 과정에서도 고객들에게 더 간편한 금융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UBS는 약 5조 700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블랙록과 같은 금융 대기업들도 토큰화의 시장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미 국채 머니 마켓 펀드 등의 전통 자산의 토큰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2일, 07: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