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비트코이니스트는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일의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큰 상승을 위한 바닥 역할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선이 48시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는 암호화폐 산업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카말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 두 후보 모두 디지털 자산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암호화폐 정책이 중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 분석가와 투자자들은 선거 결과 발표 후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11월과 12월 동안 강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을 놓고 시장 반응이 관심을 모은다.
대선일 가격, 폭발적 상승의 시작점 될까?
대선 결과는 11월과 12월 강세장이 이어질지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 모두 암호화폐 규제와 블록체인 기술의 미국 경제 내 역할에 대한 견해를 제시해왔다. 이는 암호화폐가 주요 정책 논의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며, 대선 결과에 따라 규제 변화 가능성도 점쳐진다.
흥미로운 점은, 과거의 사례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대선일 이후 하락한 적이 없으며 대선 직후 폭발적 상승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2020년 대선 당시 비트코인은 1만3569 달러에 거래되었고, 그 이후로도 하락하지 않고 상승해 2021년 6만 9000달러를를 넘겼다. 심지어 2022년 약세장에서도 1만 3569 달러는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했다.
비트코인, 다음은 어디로 향할까?
역사적 패턴이 이번에도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올해 남은 두 달과 2025년까지 강한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기사작성 시점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만 8700 달러다.최근 7만 3000 달러를 돌파하며 2024년 3월 최고치인 7만 3737달러에 근접했다. 선거일 패턴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이 이 수준을 넘어서는 강세 흐름이 연말 전에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새로운 최고가를 돌파한다면, 비트코인은 차기 대선까지 최대 3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비트코인이 역사적 가격 흐름을 반복하며 이번 대선일을 또 하나의 강세장 출발점으로 만들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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