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 분산형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 기업 아이오넷(Io.net, IO)이 AI 및 컴퓨팅 경제의 새로운 경제적 층을 구축하는 GAIB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립토뉴스플래쉬에 따르면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GPU 컴퓨팅 자원의 민주적 접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GAIB는 AI 컴퓨팅 접근성을 대중에게 확산하려는 목표로 GPU 자원을 토큰화해 새로운 금융 자산으로 전환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AIB는 아이오넷의 분산형 컴퓨팅 네트워크에 주요 GPU 공급자로서 역할을 확대하며, 양사는 △전략적 마케팅 △커뮤니티 참여 △기술 통합 △비즈니스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아이오넷이 구축한 고성능, 저지연의 GPU 클러스터 네트워크는 GAIB의 토큰화 기술과 결합해 GPU 소유자에게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제공하고, AI 및 고성능 컴퓨팅 자원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타우시프 아메드(Tausif Ahmed) 아이오넷 사업 개발 부사장은 “GAIB와의 협력은 GPU 인프라의 민주화라는 아이오넷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오넷의 분산형 인프라와 GAIB의 토큰화 및 금융화 모델이 결합되어 양 커뮤니티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특히 컴퓨팅 자원의 토큰화, 공동 마케팅,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여러 분야에서 제품 시너지를 창출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시장 기회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개발 협력, 사용자 유입 캠페인 및 기술 평가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AIB의 CEO 코니 콰(Kony Kwong)는 “아이오넷과의 협력은 AI 컴퓨팅 자원의 대중화를 위해 큰 의미가 있다”며 “양사가 협력해 기술의 가능성을 확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오넷과 GAIB는 고성능 GPU 컴퓨팅을 보다 쉽게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개발자에게 효율적인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GPU 소유자가 자신의 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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