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숙수, 금돼지식당 등 28곳 5년 연속 선정돼
8~14일까지 노들섬 등서 미식주간 행사 가져
[블록미디어=권은중 전문기자] 서울시가 최근 가볼만한 서울의 레스토랑&바 100곳을 발표했다.
‘2024 서울미식 100선’은 푸드 콘텐츠전문가, 저널리스트 등 국내 미식 전문가 45명들이 독창성, 전문성, 화제성 등을 감안, 선정한 레스토랑 리스트로 서울의 대표 미식 안내서로 꼽힌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의 고유한 미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 리스트를 발표해 왔다.
이번 서울미식 100선은 한식(21곳), 아시안(14곳), 양식(23곳), 그릴(11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0곳), 바&펍(11곳) 모두 7개 분야다. 이 가운데 28곳이 올해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이 프로그램이 도입된 2020년 이후 지금까지 5년 연속 선정된 곳도 28곳에 달했다.
특히 이번 리스트에는 여경래 셰프의 ‘홍보각’,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 등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넷플릭스 요리 예능인 ‘흑백요리사 : 요리계급전쟁’에 출연한 셰프들의 레스토랑도 포함됐다. 이와함께 올해에는 ‘서울채식 50선’도 함께 선정됐다. 전 지구적인 트렌드인 채식의 인기를 반영했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
서울미식 100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미식주간 공식 홈페이지(tasteofseoul.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또 11월8일부터 14일까지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는 ‘일주일간 서울 미식여행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서울미식주간’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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