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융 인프라 프로젝트 알렉스(Alex)가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과 비트코인 생태계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알렉스는 비트코인 기반 레이어2 스택스(STX)에서 구현된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젝트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파이 사용자 경험 강화 △비트코인 생태계 확장 △안전하고 빠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알렉스는 니어와 공동으로 비트코인 오라클 V2를 개발하고 이를 자체 생태계 내 비트코인 브릿지 플랫폼 엑스링크(XLink)에 통합할 계획이다.
비트코인 오라클은 알렉스가 개발한 합의 레이어로, 비트코인이 다른 블록체인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외부에서 복잡한 계산을 지원하여 정보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데이터 변조와 오류 위험을 줄인다. 이번 비트코인 오라클 V2에는 니어 체인서명 기술이 도입되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알렉스의 CEO 안 찬(Ahn Chan)은 “알렉스와 니어의 통합은 비트코인 디파이 생태계 진화에 중요한 발전이다”며 “니어 체인 서명을 비트코인 오라클 V2에 도입함으로써 인프라 강화와 비트코인 생태계 내 안전하고 효율적인 크로스체인 통신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4일, 15:2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