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스 프로토콜(Access Protocol, $ACS)이 크리에이터와 구독자 간의 온체인 관계를 강화하는 스테이킹 기반 구독 모델을 출시했다.
액세스 프로토콜은 2022년 기존 구독 경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온체인 구독 관리 프로토콜이다. 이 프로토콜은 콘텐츠 플랫폼이 차지하던 이익을 구독자와 크리에이터가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크리에이터가 자신만의 스테이킹 풀을 개설하고 구독자는 ACS 토큰으로 참여한다.
구독자는 크리에이터가 만든 풀에 스테이킹함으로써 △콘텐츠 독점 이용 △NFT △채팅방 접근 권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갱신이나 충전 없이 풀에 계속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ARPU(유저당 평균 매출)와 LTV(평생 가치)가 극대화된다.
경제 모델 또한 2% 인플레이션율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생성된 보상의 50%는 크리에이터에게, 나머지 50%는 사용자에게 비례 배분된다. 사용자는 별도 관리 없이 지속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양도 가능한 구독 모델도 도입되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구독 생성 시 발행되는 ‘cNFT(커스터마이징 NFT)’는 구독권을 다른 사용자에게 넘기거나 새로운 구독 형태로 조합할 수 있다. 액세스 프로토콜은 빠르고 간편한 온보딩을 지원하며, 더 많은 사용자가 온체인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액세스 프로토콜은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 △더 블록(The Block) △블록미디어(Blockmedia) △블록템포(Blocktempo) △체인피드(Chainfeeds) 등 여러 매체와의 통합을 통해 성공 사례를 쌓아왔다. 현재 플랫폼에는 26만6000건 이상의 활성 구독이 있으며, 절반 이상이 최소 스테이킹 요건의 두 배를 넘는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액세스 프로토콜은 온체인 콘텐츠 허브를 통해 구독자와 크리에이터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이 허브에서 크리에이터는 콘텐츠를 게시하고, NFT를 발행하며 스테이킹 풀을 관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온체인 관계가 미래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며, 액세스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4일, 15: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