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의 변동폭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앰버데이터의 파생상품 책임자 그렉 마가디니는 “선거 이후 가격 반응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변동폭이 6000 달러에서 8000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측은 데리빗 옵션 거래에서 도출된 112%의 미래 변동성 수치를 근거로 한다. 이 수치는 약 4000 달러의 양방향 가격 변동을 시사하며, 1.5 시그마가 6000 달러에서 8000 달러 사이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지난 8월 초에도 비슷한 변동성을 겪었다. 당시 위험 회피 현상으로 인해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이번 대선 결과는 금요일 발표될 예정이며, 트레이더들은 강세 변동성을 준비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5일, 00: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