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과 소닉 랩스 공동 창립자 안드레 크론예가 코인베이스(Coinbase)의 상장 수수료 문제를 제기했다. 4일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코인베이스가 상장 수수료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자사의 자산 상장이 무료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문락 캐피탈 CEO 사이먼 데딕이 바이낸스(Binance)에 대한 댓글을 남기며 시작됐다. 데딕은 바이낸스가 유망한 프로젝트로부터 전체 토큰 공급량의 15%를 상장 수수료로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화 거래소 상장에 5000만에서 1억 달러를 지불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바이낸스의 영업망 활용을 위해 비용이 불가피하다고 반박했다.
암스트롱은 코인베이스 자산 상장은 무료라며 지난해 5월 발표된 상장 정책을 언급했다. 이에 크론예는 코인베이스가 수천만에서 수억 달러를 요구했다고 반박했다. 코인베이스 전 직원 루크 영블러드는 크론예가 사기성 상장 중개인과 접촉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크론예는 자신이 NDA에 묶이지 않았다며 증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논란으로 코인베이스의 상장 정책 투명성과 신뢰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5일, 00:4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