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사상 처음으로 100조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현재 채굴 난이도는 95.67조에 달하며 오늘 6%가량 상승해 101.42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약 2주마다 조정되며, 이는 네트워크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난이도와 해시레이트(채굴 속도)가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하면서 채굴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증가하는 에너지 소비와 거래 수수료 문제는 채굴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초기 시절에는 일반 개인용 컴퓨터로도 쉽게 채굴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많은 채굴자들이 참여하면서 난이도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번 100조 돌파는 비트코인 채굴 경쟁의 치열함을 보여주며, 업계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고민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5일, 03:2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