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 규제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등장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이 2020년과 유사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2020년 대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약 66일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비트코인이 안전한 자산으로 인식되며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된 결과였다. 반면, 알트코인은 같은 기간 동안 약 40% 하락했다.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은 초기 강세를, 알트코인은 하락 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엔 일부 개발자들이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아시아로 이전하면서 아시아 시장이 강화된 점도 알트코인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SEC의 규제 기조를 고려할 때 밈 코인이 다시 한 번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밈 코인은 중앙화된 개발팀이 없어 규제에서 자유로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와의 연관성으로 불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5일, 05:1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