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에서 솔라나를 추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인데스크는 5일(현지 시간) 아르테미스 데이터를 인용, 베이스에서의 스테이블코인 이체 규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해 세계 2위의 프로그래머블 블록체인인 솔라나를 앞섰다고 보도했다.
10월 26일 기준 베이스에서 이뤄진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181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활동의 30%에 해당하는 수치다.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가치 저장 수단이자 결제 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베이스와 같은 레이어-2 네트워크의 거래량 증가는 스케일링 솔루션으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베이스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네트워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