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솔라나가 최근 조정 국면에서 중요한 수요 레벨인 157 달러를 유지하며 잠재적 반등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강세 회복을 위해서는 며칠 내 주요 저항선 돌파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5일(현지 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유명 분석가이자 투자자인 칼 루네펠트는 기술 분석을 통해 2시간 차트에서 솔라나의 가격을 제한하고 있는 165 달러 부근의 하방향 저항선을 돌파하면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미국 대선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이라는 거시적 이벤트가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을 높일 가능성이 있어 이번 주는 잠재적 가격 급락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러한 대외적 요인들은 솔라나의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 때문에 저항선 돌파가 한층 중요한 상황이다.
솔라나가 165 달러 부근 저항을 뚫고 그 위에 기반을 구축한다면 강세 심리가 유입되어 새로운 국지 고점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이를 넘지 못할 경우,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될 때 매도 압력이 커지고 조정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주는 솔라나의 향후 경로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BTC는 솔라나가 현재 다지기 국면에 있으며, 향후 방향성은 165 달러의 안정적 돌파 여부에 크게 달려 있다고 분석한다. 트레이더들이 주목하는 것처럼 이 같은 기술적 구도는 솔라나의 다음 움직임이 단기 추세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으며, 강세 구도가 형성되지 않을 경우 150 달러가 중요한 지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150 달러는 현재 200일 이동평균과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다.
솔라나는 뉴욕 시간 5일 오후 1시 38분 코인마켓캡에서 166.85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1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