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암호화폐 시장, 뉴욕 증시 개장 앞두고 다지기
암호화폐 시장이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다지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저점에서 반등을 시도하며 6만9000 달러를 향하고 있다.
5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도지코인이 두드러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주요 트레이더들은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탓에 관망적 태도를 보였고, 파산한 마운트곡스 거래소의 자산 이동도 시장에 부담을 줬다. 이번 대선 결과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 역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뉴욕 시간 5일 오전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2900억 달러, 24시간 거래량은 843억 달러였다. 비트코인은 6만8719 달러로 0.56%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1.69% 내렸다. 도지코인은 6.75%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상장 비트코인 선물 등 주요 암호화폐 선물 가격도 반등세를 보였다.
이번 주 목요일 발표될 연준의 정책회의 결과와 대선 결과가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5일, 22:2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